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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늘의 종목 시간외 상한가 제일바이오

by 브리오슈롤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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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종목 제일바이오

21년 7월 15일 오늘은 종목은 제일바이오입니다. 오늘 제일바이오는 장중에 +1.65% 상승하였고, 3,695원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외에 +9.88% 상승하며 시간 외 상한가 종목이 되었습니다. 거래량도 1,146,890주로 적은 거래량이 아니라서 내일이 더 기대되는 주식입니다. 내일 시초가와 장중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볼만한 기업입니다.

 

회사개요 및 추세

제일바이오는 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제약 바이오 관련 기업입니다. 제약 바이오 중에도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체이며 발효를 기반으로 하는 동물약품을 연구개발 및 제조 판매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시가총액은 오늘 기준 1,076억 원으로 코스닥 964위입니다. 제일바이오의 3개월 추세를 살펴보면 4월 중순 이후 하락 추세를 보이다가 5월 26일 장중 최저점을 찍은 후 꾸준하게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간 외 상한가 이유

오늘 시간 외 상한가를 기록한 이유를 살펴보면, 이버멕틴 관련 주라는 기사가 눈에 띕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도네시아 식약청에서 렘데시비르, 파빌라비르, 오셀타미비르, 면역그로불린, 이버멕틴, 토실리주맙, 아지트로마이신, 덱사메타손 등 8종의 성분이 들어있는 약을 코로나 치료에 쓰도록 긴급 사용 승인했다고 합니다. 세계 보건기구(WHO)에서는 이버멕틴을 임상시험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했으나, 인도네시아 식약청은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합니다. 제일바이오는 이버멕튼 성분 구충제를 취급하고 있어 이버멕틴 관련 주입니다. 이로 인하여 오늘 시간 외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향후 전망

제일바이오의 2020년 사업계획서의 향후 전망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출산물의 수요는 급속한 성장기를 지났으나 아직 성장 가능성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국내 축산물 1인당 소비량이 선진국에 비교하면 아직도 낮은 편으로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양호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몇 년간의 축산업 정체는 업계가 성장 사이클 상 성숙기를 맞이한 이유도 있으나 국가경제적 구조조정의 영향도 적지 않다고 보입니다.
동물약품이 주로 많이 사용되는 양돈의 경우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내수시장이 주춤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류독감의 발병으로 소비자들에게 막연한 불안감을 조성하여 소비심리 위축을 불러왔고, 그로 인한 소비 감소가 돈가의 생산성, 경제성에 영향을 주어 동물약품업계에 그 영향이 미치고 있습니다. 한우 사육은 2000년부터 수입자유화의 영향을 받고 있어 이에 따라 관련 사료업계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복잡한 축산업의 환경 하에서 동물약품업계는 우리나라 경제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 점진적인 성장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사료업계의 구조조정이 일어난다면 자연히 동물약품 업계도 구조조정을 거쳐야 할지도 모릅니다. 구조조정의 양태는 한마디로 대규모 업체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영세업체들은 정리되는 형태입니다. 업계 일각에서는 상위 10위권 업체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도업체들의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 면에서는 아직 국내업체들 대부분이 독자적 원료나 효소제를 한 종류라도 개발하지 못한 상황이므로 요원하다 하겠습니다. 원료 개발이나 특정 생물공학 프로젝트의 수행을 위하여 소요되는 자금에 비하여 대부분 업체의 내부 유보금이나 연간 현금흐름 창출 능력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동물약품업계가 외국산 원료의 단순 가공 판매 수준을 벗어나 다국적 기업과 겨룰 수 있는 수준이 되기 위하여 생물공학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합니다. 이를 실천하는 기업은 어려운 가운데에도 국제적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하여 비좁은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을 것이며 그렇지 못한 기업은 장기적 비전이 불투명하다 하겠습니다.

환경친화적인 축산을 위한 요구가 증대할 것입니다. 항생제 피해나 축산배설물로 인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거나 회피할 수 있는 제제들에 대한 수요가 증대할 것입니다.

 

시간 외 상한가를 확인해서 내일의 주식시장을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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