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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늘의 종목 시간외 상한가 신일전자

by 브리오슈롤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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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종목 신일전자

21년 7월 16일 오늘의 종목은 신일전자입니다. 오늘 신일전자는 장중 0.91% 상승하였고 2,215원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 외 단일가 거래에서 9.93% 상승하여 시간외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거래량도 5,548,351주 꽤나 많은 거래량을 보여주었네요. 신일전자는 써큘레이터, 선풍기 등으로 유명한 기업으로 오늘같은 더운 날씨에 떠오르는 기업입니다.

 

회사개요 및 추세, 재무제표

신일전자는 가전제품 전문 생산업체입니다. 선풍기, 히터, 밥솥, 난로 등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선풍기가 유명하죠. 시가총액은 오늘 기준으로 1,574억 원으로 코스피 712위입니다. 신일전자의 3개월 추세를 살펴보면 4월 중순에 최고점을 기록한 후 5월 중순까지 급격한 하락 후 횡보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7월에 들어서서 급격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에 핫한 종목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추세입니다. 직전 5개년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꾸준하게 천억 원대의 매출을 보이고 있으며, 2020년에 1,724억 원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꾸준하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간 외 상한가 이유 

신일전자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여름, 폭염, 더위가 심해질 때 필요한 선풍기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이번 주도 더위와 습함으로 힘든 한주를 보냈는데요. 다음 주에는 열돔현상으로 우리나라가 최고 40도까지 올라가는 뉴스가 있습니다. 보통 덥다하면 30도가 넘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데요. 40도까지 올라가면 정말 숨이 턱턱 막힐 것 같습니다. 로나로 인하여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는데 온도도 40도까지 올라가면 정말 힘든 한주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폭염 예상으로 인하여 신일전자가 시간 외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향후 전망

2020년 사업보고서 업계 현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선풍기 등 소형가전제품 시장은 진입장벽이 낮아 다수의 경쟁업체가 존재하는 탄력적인 시장이며, 특히 계절상품인 경우 기후 요인으로 인하여 매출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원자재의 수급 상 환율과 유가변동에 민감하여, 최근 들어 중국에서의 싸고 저급한 상품의 국내 유입으로 인하여 치열한 가격 경쟁을 유발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2020년의 경우 하절기 기온의 영향과 판매채널의 다양화로 선풍기 매출을 933억으로 전년 대비 약 15% 판매가 증가하였고, 선풍기 외 하절기 가전(제습기, 이동식 에어컨 등)의 매출은 1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78%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동절기 난방제품의 매출은 326억 원을 전년 대비 약 14% 감소하였습니다. 일반 생활가전의 매출은 331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17% 감소하여 연간 매출은 약 18% 증가하였습니다. 소형가전제품이 그 옛날의 내구재에서 소비재로의 전환,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매년 동일 규모(선풍기의 경우 약 380~450만 대) 이상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작년의 경우에도 선풍기와 기타 하절기 제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폭염이 더 심할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긍정적인 매출을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판단해봅니다.

 

시간 외 상한가를 확인해서 내일의 주식시장을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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