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는 지역마다 맛있는 닭강정 집이 있는데요. 양양에도 닭강정으로 유명한 집이 있습니다. 바로 송이 닭강정인데요. 닭강정을 팔아서 건물을 지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것 같았던 송이 닭강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식어도 맛있는 닭강정이 진짜 맛있는 닭강정이라고 하는데요. 식어도 맛이 있었던 송이 닭강정 포스팅입니다.
송이닭강정 위치 송이 닭강정 빌딩
송이닭강정 본점은 송이닭강정 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쪽에는 송이 독서실이 있는데요. 정말 닭강정을 팔아서 송이 닭강정 빌딩을 지었던 것 같네요. 빌딩 안쪽에도 한의원과 학원, 독서실이 있어서 부러움을 가지고 송이닭강정을 구매하러 이동해 보았습니다.
송이닭강정 본점은 양양시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지만 시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근처에는 양양시장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시장 구경도 하고 닭강정도 구매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송이 닭강정 집 자체 주차장도 있어서 공영주차장 주차할인권을 제공하고 있지 않으니 닭강정만 구매할 계획이라면 송이닭강정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송이 닭강정 운영시간, 메뉴
송이닭강정의 메뉴는 순살 닭강정만 판매하고 있으며 매운맛, 순한 맛, 후라이드로 구분해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매운맛의 정도에 따라 구분되어 있는데요. 양념의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매운맛, 순한 맛, 후라이드가 각각 천 원씩 가격차이가 있었습니다.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우리 가족을 위해서 순한 맛을 구매했습니다. 송이닭강정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송이닭강정 구매, 즐기기
송이닭강정 본점의 실내에는 별도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식당 안에서 바로 식사를 할 수 없습니다. 포장만 가능해서 어느 정도 대기 줄이 있어도 빠르게 줄이 사라지기 때문에 웨이팅에 대한 부담 없이 기다릴 수 있습니다. 안쪽에는 오픈키친으로 제일 안쪽에서는 닭강정을 튀기고 있고 앞쪽에서는 양념을 묻혀서 볶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순한 맛이 많이 팔리는지 순한 맛 닭강정이 많이 쌓여있었습니다. 대기가 길어지는 경우는 포장되어 있는 닭강정이 다 나가는 경우인데요. 대량으로 만들어서 포장을 해 놓고 판매하고 있으니 대기줄이 있어도 금방 빠지니 조금 기다려주세요.
송이닭강정 포장은 다른 닭강정 맛집처럼 안쪽의 습기가 빠져나오도록 홈이 있는 포장이었습니다. 포장면에는 뼈 있는 닭강정, 순살파닭강정 등 현재 판매를 하고 있는 메뉴 이외의 다른 메뉴들도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전국택배가능이라고 작성이 되어 있는데 매장에는 택배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송이 닭강정은 다른 닭강정 집과 다르게 땅콩을 뿌려주지 않습니다. 땅콩대신 참깨를 뿌려주네요. 아이들 중에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땅콩을 안 뿌려주는 부분은 좋았습니다. 송이 닭강정은 과거에는 실제로 송이가 들어가 있었다는 글도 보고 송이향이 난다고 하는데 송이와 관련된 느낌이나 맛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맛집 닭강정집과 비슷하게 달콤하면서도 맛있는 닭강정이었습니다. 식어도 맛있었습니다.
송이닭강정은 튀김옷이 뜨겁지 않아서 좋았고 식어도 바삭한 느낌을 느낄 수 있어서 맛이 있었습니다. 송이에 대한 특색이 있으면 더욱 차별화되어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송이 없는 송이닭강정은 닭강정만으로는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양양 여행을 한다면 송이 닭강정과 맥주 한잔으로 저녁의 여유를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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