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외 상한가 센코

오늘 시간 외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총 6개 종목입니다. 코스피 종목은 1개 종목이 있고, 코스닥 종목은 5개 종목입니다. 스펙이나 우선주가 없고 전부 다 개별 종목들이 시간 외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사실 코스피 시간 외 상한가 종목인 CJ CGV를 공부하고 싶었지만 매수잔량이 제일 많은 센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센코 거래 현황

시간 외 상한가<유안타증권 자료 참조>

센코는 시간 외 단일가 거래에서 1.14% 상승하면서 시간 외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시간 외 단일가 거래에서 상한가는 10%입니다. 그런데 10% 상승을 안 하고 시간 외 상한가로 확인되는 종목은 정규 시장에서 거의 상한가에 도달했다는 의미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의 센코처럼 1.14%만 상승하면 정규시장 상한가인 30% 정도 상승한 것으로 판단하면 됩니다. 보통 이런 경우는 매수잔량이 많지 않은데 시간 외 상한가 종목은 매수잔량이 제일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1일 거래<네이버 증권 자료>

센코의 1일 거래 차트를 살펴보면 하락 출발하였지만 오전 장에서 상승으로 돌아서더니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키워나가는 차트를 볼 수 있습니다.

센코 3개월 차트<네이버증권 자료 참조>

센코의 3개월 차트를 살펴보면 지난 8월 3일에 최저점인 2.795원을 터치한 후 상승추세로 돌아서면 어제 최고 가인 4,415원을 터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8월 기간 동안 무려 58%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센코가 어떤 회사이길래 이렇게 단기간에 큰 상승을 보여주고 있을까요?

 

센코 기업현황

센코 반기보고서 상의 사업의 개요를 살펴보면 센서 및 모듈, 센서기기, 환경 측정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개의 비상장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다양한 산업현장의 가스 관련 안전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일의 센서 기술 기반 전문기업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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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부문을 살펴보면  80여 종 이상의 다양한 가스에 해당하는 전기화학식 가스 센서들과 광학식의 미세먼지 센서 그리고 색변화로 가스 농도를 감지할 수 있는 색변화 가스 센서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센서사업부문,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휴대용 가스 안전기기와 가스 관련 설비에 설치하는 고정식 가스 안전기기를 포함하여 센서를 활용한 기기들을 생산 및 판매하는 센서기기사업부문,

센서 기반의 실시간 악취 측정기 및 IoT기반의 실내공기질 측정기와 대기 환경측정 장비 그리고 이들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까지 공급하는 환경측정기 및 시스템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반기보고서의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센서사업부문 3.69%, 센서기기 사업부문 62.14%, 환경측정기 및 시스템 사업부문 34.17%입니다.

센코 관련 기사 타이틀<네이버 뉴스 참조>

센코와 관련된 기사를 검색해 보면 센코 급등과 관련된 기사, 급등으로 인하여 외국인들이 다수 매도했다는 내용의 기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기사는 꿈의 신소재 맥신 관련 특허지원 국책과제...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었습니다. 맥신이 무엇이길래 꿈의 신소재라고 표현을 했을까요??

 

맥신??

맥신은 높은 전기전도성을 갖추고 여러 금속화합물과 조합할 수 있는 2차원 나노물질로 이러한 특징 때문에 미래 신소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맥신은 소재의 특성상 고성능 트랜지스터, 구조파 생성 소자, 열전소재, 자기 센서 등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며 맥신의 크기가 수 나노미터 이하여서 응용 가능한 소자의 크기 및 필요 전력량을 줄일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전기전도성 하면 초전도체인데 비슷한 물질인지... 화학은 어렵네요.. 맥신 관련 테마가 초전도체 테마와 같은 형태로 진행이 될지는 조금 더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안내드린 포스팅은 시간 외 상한가 종목에 대한 공부를 진행하는 것일 뿐 투자를 권유하는 것이 결코 아님을 강조드립니다.